◑사랑[천일야화0049] - 글 혜덕 김영택 (낭송 돌체비타)


배경음악:(Turkey)Isin Karaca - Sevgiliye Son Sozler



 
49 0049...............사랑   혜덕 10.12.26 0

사랑

 


              -혜덕 김영택

 


 

생각만 하여도 설레고

가슴 뭉클하게 하는 말 

 


사랑의 무게는

태산처럼 무거울까

깃털처럼 가벼울까

누구도 알 수 없는 중량

 


사랑의 크기는

대지처럼 넓을까

하늘처럼 높고 푸를까

알 수 없는 그리움의 늪

 


사랑을 색으로 표현 한다면

어떤 색일까

 


무게도 크기도 색깔조차

알 수 없는 사랑 이지만

 


사랑 때문에 울고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며

사랑 때문에 즐거워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잡으려면 달아나고

포기하면 다가오는

삶의 동반자처럼

언제나 가슴에 함께 하고

 


사랑한 무게만큼

사랑한 크기만큼

아프고 힘들지만

 


아무리 무겁고

아무리 크다 해도


생을 살아가는 한, 그림자처럼

떨쳐 버릴 수 없는 사랑이기에

가슴속 깊이 간직 하고

아름다운사랑을

평생 꿈꾸고 그리워하며

오늘도 살아간다.


[원본12302010]사랑[천일야화0049] - 글 혜덕 김영택 (낭송 돌체비타)
배경음악:(Turkey)Isin Karaca - Sevgiliye Son Soz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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